[대구/경북/단신]‘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10월 대구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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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 온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올해 대구에서 열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경기와 대전 등 모두 4개 시도가 유치를 신청한 올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로 최근 대구가 선정됐다.

이 박람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대구 엑스코 신관에서 열리게 된다. 전국 100여 개 우수 전통시장 상인 1만여 명이 참가하고 지역과 외지에서 10만 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은 이 행사를 위해 국비 10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방문의 해’에 이 박람회를 열게 돼 이미 유치한 대한민국국제음식박람회, 골프박람회 등과 함께 지역을 홍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 만족도’ 수성구 주민 가장 높아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수성구와 달서구 주민들이 비교적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가 주민 7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른 것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좋다’고 느끼는 비율은 수성구가 51.2%로 가장 높았다. 달서구가 45.6%로 두 번째였다. 이어 북구(44.6%), 중구(43.5%) 순이었다. 대구 전체 평균은 44.4%였다. 일주일 동안 운동 등 격렬한 신체활동을 주 3회(1회 20분 이상) 이상 하는 비율도 수성구가 21.3%로 가장 많았다. 달서구가 21.2%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지자체 중 20%를 넘는 곳은 없었다. 대구 평균은 1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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