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김천~KTX역 리무진버스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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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와 김천 지역에서 KTX 역사를 오가는 리무진버스가 도입된다. 5일 구미시와 김천시에 따르면 KTX 김천·구미역사를 오가는 리무진버스를 1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 버스는 28인승으로 구미 시내버스업체들이 운영을 맡는다.

3개 노선에 하루 운행횟수는 26회. 3개 노선은 △5000번의 경우 구미터미널∼KTX역사∼김천터미널 간 하루 16회 △5100번은 김천터미널∼KTX역사∼구미터미널∼황상동 간 하루 6회 △5200번은 김천터미널∼KTX역사∼구미터미널∼구미4공단 간 하루 4회 등이다. 요금은 2500∼3350원으로 기존 좌석버스와 같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 할인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고급 리무진버스가 운행되면 그동안 택시를 타던 외국 바이어나 대기업 임직원 등이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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