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무안 황토랑쌀 등 ‘전남 10대 쌀’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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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황토랑쌀과 영암 달마지쌀골드 등이 올해 ‘전남 10대 쌀’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전남쌀 품질 향상과 차별화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쌀 품질을 평가한 결과 무안 황토랑쌀 등 10개 브랜드를 우수 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결과 영암 ‘달마지쌀골드’와 함평 ‘나비쌀’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진 ‘프리미엄호평’, 담양 ‘대숲맑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하늘아래한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장흥 ‘아르미쌀’, 나주 ‘드림생미’가 10대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무안 황토랑쌀은 2009년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이 통합된 쌀 생산조합법인 브랜드다. 지난해 전남 10대 브랜드와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처음 선정된 이후 철저한 품질관리로 올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한눈에반한쌀과 나주 드림생미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담양 대숲맑은쌀은 품위와 밥맛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처음 전남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전남 대표 브랜드로 참여하게 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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