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부터 대구 주요 시설과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17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시내 115개 구역에 무선인터넷 환경(와이파이 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선인터넷 구역은 육상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해 선수촌, 호텔(16곳), 대구공항, 동대구역, 버스터미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 공원, 전시컨벤션센터, 국립대구박물관, 앞산공원, 대구수목원, 화원유원지, 우방랜드, 남구 국제문화산업지구 및 앞산카페거리, 팔공산 동화사와 갓바위,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12곳), 모텔(50곳) 등이다.
대구시는 육상대회 기간(8월 27일∼9월 4일)에는 전 구역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과 남구지역 3개 문화 거리는 연중 무료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