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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노총 노조원, 차 몰고 경찰 들이받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17 17:19
2011년 2월 17일 17시 19분
입력
2011-02-17 17:18
2011년 2월 17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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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도로에서 저속 주행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손모(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 노조원인 손 씨는 14일 오후 4시 53분 경 전주시 팔복동 소방파출소 앞 도로에서 시속 10㎞ 미만으로 승용차를 저속 주행해 차량 흐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팔복파출소 김모(45) 경사가 증거수집을 위해 사진을 촬영하자 무릎 부위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지법 영장전담 윤성식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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