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순천향대 44곳과 산학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대학은 맞춤형 인재 육성, 동문기업은 일자리 제공”

‘대학은 맞춤형 인재 지원으로 동문 기업을 돕고 동문 기업은 후배 일자리 제공으로 모교에 기여한다.’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은 최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동문 최고경영자(CEO)와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윈윈 전략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학협력포럼을 갖고 ‘1사(社) 1인(人) 협약식’을 맺었다. 투자컨설팅사업체인 ㈜유니코텍코리아, 보안전문업체인 ㈜씨큐어넷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 중 44개 업체 대표가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동문 기업은 최소한 후배 1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셈이다. 학교는 협약에 참여한 동문 기업에 맞는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도 바꿀 계획이다. 미리 채용계획서를 받아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파악한 뒤 철저한 맞춤 교육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