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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립유치원비 동결… 전체 유치원생의 78% 해당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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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03:00
2011년 1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11-01-20 03:00
2011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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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립 유치원 수업료가 동결된다. 이에 따라 전체 유치원생 중 77.8%는 지난해와 같은 수업료를 내고 유치원에 다니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정부가 발표한 서민 물가 안정 대책에 적극 협력해 유치원비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결정했다”며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운영 경비는 교육과학기술부에 별도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도록 요청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13일 발표할 때 교과부는 사립 유치원 납입금 안정화 추진 방안도 포함했다. 점검단을 꾸려 1∼3월에 현장을 확인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유치원연합회는 2011년 공무원 봉급 5.1% 인상분과 국공립유치원 운영비 증액분을 감안해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 방안을 교과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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