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사옥 건립 본격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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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년 10대 핵심과제 발표

울산시가 내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28일 발표했다. 울산시정의 장기 발전을 위해 선정한 핵심과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옥 건립 △그린카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 △동북아 오일허브 본격 추진 △자원봉사 베스트 울산 정착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울산하늘공원’ 건립 △강동권 해양복합관광도시 조성 △동남내륙 중심지로서의 울산역 구축 △신도시계획 체계 구축 △울산박물관 개관 등이다.

울산시는 내년부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신사옥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빠른 이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전지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린카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석유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울산하늘공원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울산시 관광체계 개선의 핵심사업인 ‘강동권 체류형 해양복합관광도시 조성도 본격화한다. 고속철도(KTX) 울산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 편의 증진과 주변지역 발전 촉진을 위한 ‘동남내륙 중심지’로서의 울산역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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