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2012수능 언어영역 대비… 4가지를 반드시 챙겨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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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EBS 강의, 교재를 적극 활용하라

2012학년도 수능 역시 교육방송(EBS) 수능 강의, 교재의 반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지금부터 차근히 학습계획을 세워 EBS 교재에 나오는 글, 문학 작품, 문제를 꼼꼼히 공부해 두는 게 좋다. 특히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학 작품의 주제, 제재, 시점, 표현상의 특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그래야 변형되거나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의 정답을 맞힐 수 있다.

02. 언어영역도 암기가 필요하다

언어영역도 반드시 암기해 둬야 하는 부분이 있다. 다양한 문법 요소, 어휘의 의미와 쓰임, 문학 이론, 표현법 등이 그것. 이 개념들은 억지로 머릿속에 집어넣는 주입식 암기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반드시 예시를 보며 이해하고 암기하자.

03. 기출문제로 문제 유형을 익혀라

언어영역은 신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될수록 평균점수가 떨어진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신유형 문제도 결국 기출문제의 변형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유형 학습을 해두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2008학년도 이후 수능 기출문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에 실시하는 모의평가를 반드시 풀어보자.

04. 지문이 짧고 낯선 작품일수록 독해 능력이 중요하다

언어영역 문제 해결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독해능력이다. 일부 비문학 지문은 시험지 한 단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짧다. 하지만 독해가 수월하진 않다. 짧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넣다 보면 부연 설명이 적어져 오히려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 따라서 평소 짧은 글을 읽으며 핵심내용과 세부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낯선 문학 작품도 문제다. 처음 접하는 작품을 보면 당황할 수 있다. 따라서 글을 읽을 때 문단별로 중심 문장을 파악하고 문맥을 잡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연습을 꾸준히 하면 다소 어렵거나 전문적인 내용의 글이 나오더라도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글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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