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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부로 입에 폭죽 댔다가 ‘펑’…주의 요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12 09:04
2010년 11월 12일 09시 04분
입력
2010-11-12 08:50
2010년 11월 12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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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폭죽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12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전남 순천시 연향동 한 주차장에서 A(17.고1)군의 입 안에서 폭죽이 터져 다쳤다.
A군은 중학교 동창과 함께 폭죽놀이를 하다가 가는 막대모양 폭죽 한 끝을 입에 물고 불을 붙이는 순간 입 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죽의 제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5월 21일 전남 고흥군에서는 B(11)군이 폭죽놀이를 하다 입 안에서 폭죽이 터졌다. B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7월 10일 숨졌다.
당시 B군은 팽이처럼 돌면서 불꽃을 내뿜는 폭죽이 불을 붙여도 터지지 않자 얼굴을 갖다 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구점에서 구입한 이 폭죽이 불량품인지에 대해 조사했으나 뚜렷한 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허가 업체에서 만든 불량품이 아니더라도 잘못 사용했다가는 큰 화를 당할 수 있다"며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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