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미래도시관 오늘 오픈… 2020년 비전-발전상 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2020년 부산의 비전과 발전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부산미래도시관’이 19일 시민에게 개방된다. 미래도시관은 부산시청 1층 홍보관 607m²(약 180평)를 철거한 뒤 4차원(4D) 영상관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첨단 멀티미디어 전시관으로 꾸몄다. 안내데스크와 역사관, 현재관, 미래관, 메모리홀로 구성됐다. 부산을 4000분의 1로 축소한 가로 16m, 세로 10m 대형모형이 설치돼 있다. 강서구, 북구, 금정구 등 금정산 지역은 투명유리로 보행데크를 만들어 금정산 위에서 부산시내를 내려다보는 느낌을 준다.

건물과 도로, 산, 강 모습은 물론 북항재개발지역,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13개 랜드마크 모형 쇼가 연출된다. 관공서, 항만, 철도 등 247개 주요 시설도 키오스크 검색기로 찾아볼 수 있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051-888-2759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