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11월중 1개교 선정 뒤 2013년 남녀공학 개교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03:00수정 2010-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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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청란여고 “도안신도시 이전” 대전 남대전고와 청란여고가 도안신도시로 이전을 신청했다. 27일 대전시교육청은 중구 부사동에 있는 두 고교가 2013년 완공되는 도안신도시로의 이전을 최근 희망해왔다고 밝혔다. 두 고교는 원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줄어들어 고민해왔다. 대전시교육청도 도안신도시에 고교 신설이 여의치 않자 구도심에서 이전 희망 고교를 물색해왔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두 학교의 이전신청 적격성과 학교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11월 중 1개 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2013년 도안신도시에서 문을 열게 된다. 학교 이전에 따른 건물 신축비는 대전시교육청이, 용지 매입비는 학교법인이 각각 부담한다. 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동과 유성구 대정동 원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도안신도시(605만2234m²)에는 모두 2만3000여 가구 6만4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교생은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전지역 전체 고교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고교 신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 수에 비해 학교가 많은 중구지역 사립고를 재배치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1971년 개교한 청란여고는 현재 30개 학급에 917명, 1974년 개교한 남대전고는 33개 학급에 991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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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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