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문계 고교생 해외취업 길 처음 열려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0-09-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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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고 등 4개교 10명…호주 취업 인턴십과정 출국 광주지역 전문계 고교생들의 해외 취업 길이 처음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 “전문계 고교 해외 인턴십 프로젝트에 따라 전남공고 등 4개교 학생 10명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계 고교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세계적 기능인재 육성을 위해 시교육청이 광주시와 공동으로 2012년까지 학생 90명을 해외로 내보는 사업. 광주지역 전문계 고교생이 취업을 전제로 외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30명을 선발해 영어와 면접 등을 거쳐 7월 대상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학교별로는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인 전남공고 5명을 비롯해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전자공고 각 2명, 광주여상고 1명 등이다. 전공분야는 자동차 요리 전기 용접 배관 컴퓨터그래픽 등이다. 이들은 올 초부터 주말 등을 이용해 지역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영어교육을 집중 이수하고 학기 중에는 매일 3시간씩 영어와 전공 기술 등을 연마해왔다. 이들은 호주 시드니기술전문대학(NSI TAEF)에서 2개월간 영어와 전공교육을 받고 1개월은 전공 관련 산업체에서 인턴십을 마친 뒤 호주 취업에 나선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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