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 산림청장과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준비 및 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NCCD 총회 준비에 필요한 업무 분장과 이행 내용을 명확하게 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해각서는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 원칙을 비롯해 △총회 비용 분담 △효율적 업무 분장 △분쟁 해결 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다.
UNCCD 총회는 내년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CECO를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190여 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생물종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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