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유선형 설계’ 롯데 부여 콘도 문열어

동아일보 입력 2010-09-06 03:00수정 2010-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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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 규모에 객실 322개 541㎡ 한옥회랑 국내최대 내달 관광장관 회의 예정
최근 개관한 롯데부여리조트 콘도미니엄. 현관 앞쪽으로 기네스 등재를 추진 중인 한옥회랑이 보인다. 사진 제공 롯데부여리조트
롯데부여리조트가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 안에 건설한 콘도미니엄이 최근 문을 열었다.

콘도미니엄은 3만2000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객실이 총 322개. 인공 파도풀장과 스파 등을 갖춘 4000m² 규모의 실내 아쿠아풀, 4개의 연회장과 세미나실, 330석의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건물 외관은 한옥의 전통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백제시대의 대표 유물인 산수문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유선형으로 설계했으며 외벽은 12가지 전통 색채를 가미한 비늘살 디자인으로 전통미를 살렸다.

콘도 현관 앞의 원형 한옥회랑은 둘레 117m, 면적 541m²로 한국기록원에서 국내 최고 규모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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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도는 세계대백제전(9월 18일∼10월 17일)을 찾을 관광객들의 숙소 및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과 세계관광기구(UNWTO)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10월 11∼13일)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부여리조트는 6월 골프장 공사에 착수했고 대백제전이 끝나는 10월 말이면 백제테마정원과 아웃렛이, 내년에는 골프빌리지 스파빌리지 등 나머지 민자시설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은 2일 개장식에서 “롯데부여리조트가 화려했던 백제 문화의 부활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롯데의 특화된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시설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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