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지역 문화를 반영한 독창적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크로스오버 분야 바이올린 연주자 유진 박,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턴,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스웨덴 출신 재즈 뮤지션 울프 바케니우스 등이 무대에 선다.
지역 신인 재즈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재즈콩쿠르’도 열린다. 도심 곳곳에서는 재즈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거리 공연과 클럽 콘서트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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