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퍼스 달라진 2011학년 대입 전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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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차 일반우수자, 논술만으로 모집 50% 우선 선발

영어우수자-조기졸업자, 특기자 전형으로 통합돼

2011학년도 연세대 원주캠퍼스 수시모집은 모집인원 확대, 전형 간 통폐합, 전형명칭 변경, 우선선발도입 등 2010학년도 전형과 비교해볼 때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이 변경됐다. 수시1차 전형의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부의 교과 성적 90%, 비교과 성적 10%를 반영하며(면접 없음), 수시 2차 전형의 일반우수자전형은 작년과 달리 논술시험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논술 60%+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작년까지 시행한 영어능력우수자 전형과 조기졸업자 전형은 특기자 전형으로 통합해 4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시행하는 강원인재육성 전형, 동아시아국제학부 전형,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연세한마음 전형은 지원자의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 개인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또 서울캠퍼스와 원주캠퍼스 복수지원이 가능해 서울과 원주캠퍼스 수시1, 2차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자격기준은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인문사회계는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10 이하 또는 2등급 이내 1개 이상, 자연계는 수능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하 또는 2등급 이내 1개 이상(의예과는 3개 영역 이상 1등급 적용)을, 강원인재육성 전형, 연세한마음 전형,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의 경우 인문사회계는 수능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하 또는 2등급 이내 1개 이상, 자연계는 수능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하 또는 2등급 이내 1개 이상(의예과는 2개 영역 이상 1등급이며 수리(가)또는 과탐 중 한 영역 포함)을 적용하며 특기자 전형, 동아시아국제학부 전형은 수능 자격기준이 없다.

하은호 연세대 원주캠퍼스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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