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남한강 이포보 점거농성 40일만에 철수

동아일보 입력 2010-09-01 03:00수정 2010-09-01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공사 현장인 경기 여주군 남한강 이포보를 불법 점거했던 환경단체 회원들이 철수했다. 31일 여주군에 따르면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서울 및 경기지역 환경운동연합 소속 회원 3명은 이날 오후 5시 반 농성하던 이포보 기둥 위에서 모두 내려왔다. 7월 22일 기습점거로 시작된 후 40일 만이다. 법원의 퇴거결정이 내려진 날(8월 20일)로 따지면 11일 만이다. 시공업체들이 공사 중단으로 약 5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포보 공사를 맡고 있는 대림산업과 하청업체는 조만간 환경운동연합과 농성자 3명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농성자들은 지난달 20일 내려진 법원의 퇴거 결정을 거부해 약 1억800만 원을 공사업체에 지급해야 한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