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길]우리 대학으로 오세요/숙명여대

전국 첫 ‘자기주도 학습 우수자 전형’ 신설

이기범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1차 1050명(정원외 포함), 2차 510명 등 총 156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차 9월 8∼14일, 2차 11월 19∼23일에 각각 받는다. 1차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1차 일반전형에도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숙명여대는 올해 입시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자기주도 학습 우수자 전형(250명)’을 신설했다. 자기주도 학습 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비교과)로 2∼3 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 40%+면접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하고 그 속에서 장래 희망을 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학습한 ‘자기주도 학습’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그밖에 글로벌여성인재(25명) 지역핵심인재(120명) 세계핵심인재(15명) 자기추천자(인문역량 90명, 수학과학역량 50명) 전형 등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한다.

그밖에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우수자를 뽑는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외국어 성적 60%에 해당 외국어 면접 구술시험 40%를 더해 105명을 뽑는다.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22명)은 1단계 ‘학생부 60%+서류심사 40%’, 2단계 ‘1단계 성적 40%+면접구술 60%’ 기준이다.

2차는 논술시험이 관건이다. 모집 인원 50%는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 일반 선발 기준은 ‘논술 60%+학생부 40%’다. 일반 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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