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든 초중학생은 2학기부터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와 수업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원어민 교사 165명을 추가 선발해 26일 각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원은 초등학교 100명, 중학교 49명, 고등학교 16명 등 모두 165명이며, 학생 수가 많은 5개 초교와 3개 중학교에는 2명씩 배치한다.
이에 따라 대구의 초중고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교사는 모두 369명으로 기존의 158명보다 배 넘게 늘었다. 원어민 교사들은 정규 수업뿐 아니라 교사 연수, 영어 캠프, 특별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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