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31개 시군과 청렴행정 실천협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새로 취임하는 시장 군수 31명이다. 도는 20일 열리는 시장군수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청렴행정 실천협약에 서명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소속 공직자들에 대한 청렴교육 및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모범적인 봉사와 청렴행정 실천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시군이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도의 정체성 확립과 시군 발전을 위해 어려운 현안이 발생하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이다. 야당 소속 기초단체장이 많은 점을 감안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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