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장산업단지에 건설기계 기술지원센터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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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의 시험 평가 및 인증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건설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가 전북 군산시 군장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다. 군장국가산업단지 6만6000m²(약 2만 평)에 들어설 이 센터에는 올해부터 5년 동안 국비 260억 원을 포함해 420억 원이 투자된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전북자동차기술원, 군산대 등이 참여한다. 이 센터는 건설기계 국제공인품질인증지원, 핵심 연구개발(R&D) 지원, 기업 지원, 기술인력 양성, 부품공용화·표준화 기술개발 등의 사업을 펼 계획이다.

전북도 유희숙 부품소재과장은 “이 센터에서 인증업무 등을 통합 처리함으로써 군산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등 관련 기업이 연간 100억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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