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염홍철 당선자 공약 본격 논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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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실국별 업무보고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에 대한 대전시청의 업무보고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실국별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염 당선자의 선거공약들도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염 당선자 사무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염 당선자 측이 인수위원회 대신 구성한 공약실행위원회(위원장 이창기 대전대 교수) 위원들이 참석했다. 염 당선자 측은 “업무 보고회를 통해 선거 때 내걸었던 공약의 타당성을 진단하고 현 시정과의 연계성, 향후 추진방향 등 다각적인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염 당선자 측은 현 민선 4기와 △대전도시철도 2호선 노선과 건설 방법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구상과 방식에 대해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공약으로는 △갑천 랜드마크 타워(가칭 사이언스 타워) 건설 △서남부 신시가지 호수공원 조성 등이 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시가 영·유아(0∼5세) 보육을 맡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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