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조선족 부부가 中서 사업가 납치, 거액 뜯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18 11:06
2010년 5월 18일 11시 06분
입력
2010-05-18 10:10
2010년 5월 18일 10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중국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납치, 협박해 거액을 뜯은 혐의(인질강도)로 재중동포(조선족) 부부인 박모 씨(54)와 부인 김모 씨(49)를 구속하고 박씨의 사촌동생인 박모 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0일 정오경 김씨의 제부인 이모 씨(57)가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사업가 김모 씨(45)를 납치해 아파트에 감금해 놓은 사이 국내에서 김씨의 아내 등을 만나 1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업가 김씨는 이씨가 "한국 가족에게 전화해 돈을 마련토록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아내와 지인에게 연락해 사업관계로 필요하다며 돈을 준비하도록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동업자로 가장한 박씨 등은 마포구 한 은행에서 김씨의 아내 등을 만나 1억5000만원을 건네받았고 이 중 1억1000만원은 중국의 이씨 계좌로 송금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업을 하겠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김씨를 소개받은 이씨는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이틀 동안 감금했던 김씨를 풀어줬다"며 "중국 공안과 협조해 달아난 이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추가 인하 신중, 내년은 1번 예상”
“지퍼 닫자 공포 비명” 아들 진공포장한 母, SNS가 뭐라고…
‘대구 스토킹 살해’ 윤정우 징역 40년…“치밀한 계획범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