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용사 잊지 않겠습니다]장철희 일병(19)에게 입대 동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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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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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영정을 들게 될 줄이야

함께 입대한 563기! 천안함을 같이 타 좋았는데 내가 네 영정을 들게 될 줄이야. 너희 가족을 보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어. “열심히 살아라”라고 하시는데 난 죄송할 뿐이었어. 우리는 가족인데…. 네 꿈, 그곳에서라도 꼭 이뤄라. ―25일 장 일병 화장장에서, 천안함 생존자 이은수(20)

서울, 우송대, 부모님과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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