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1963년에 태어난 소위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8명은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서울서베이’에서 베이비붐 세대 8993명이 응답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지를 묻자 84.6%가 ‘따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같이 살겠다’는 응답자는 15.4%에 그쳤다. 47.2%는 ‘자녀와 가까운 독립된 공간에서 살겠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65세 이상 노인은 22.1%가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답했다. ‘자녀와 가까운 곳에 살고 싶다’는 비율은 50.4%였다.
베이비붐 세대 중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8.3%로 나타났다. 이들은 예금(71.8%), 간접투자 상품(21.1%) 부동산(16.0%), 주식투자(11.8%) 등을 이용해 자산 관리를 하고 있었다.
또 베이비붐 세대 중 1년 동안 한 번도 문화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45.2%였다. 응답자 중 42.9%는 “수입보다 여가시간을 더 갖고 싶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받고 싶은 교육은 컴퓨터(30.3%), 취미·교양교육(30.1%), 어학(15.0%)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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