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 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체 35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보지수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과 습도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위험과 경고, 주의, 관심 등 4개 단계로 구분돼 있다. 식중독 지수가 86 이상일 경우는 위험단계로 3∼4시간 내 음식물이 부패되거나 음식물 취급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수 51∼85는 4∼6시간 내 음식물이 부패하는 경고 단계이며, 35∼50은 6∼11시간 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주의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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