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명품 ‘경주법주 초특선’ 年 7000병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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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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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급 청주에 비견할 만한 ‘명품 청주’가 나왔다. ㈜금복주 계열사인 경주법주㈜는 최고급 청주인 ‘경주법주 초특선’(사진)을 5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코올도수가 16도로 출고 가격은 700mL 기준으로 3만 원. 연간 7000병 내외만 생산할 예정이다.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판매 전 냉장 보관된다. 호텔, 백화점 등 취급업소 외에는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이 술은 100% 국내산 최고급 쌀(도정률 55%)에 우수한 개량누룩과 효모를 사용해 빚어낸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생산하지 않고 10도 이하의 겨울철에만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해 만들 예정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이 뛰어나고 기존 청주에서 느껴보지 못한 상큼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최고급 청주”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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