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銀휴면예금 찾아주기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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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휴면예금을 찾아 고객 통장에 입금해 주는 서비스를 24일부터 실시한다. 휴면예금 규모가 30만 원 이하인 경우만 해당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구은행 통장을 갖고 있으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면예금은 5년 이상 거래가 중단돼 청구권이 소멸된 것이다. 대구은행은 이 예금은 법적으로 지급할 의무는 없지만 고객 요청이 있으면 통상적으로 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또 30만 원을 넘는 휴면예금에 대해서는 예금주에게 개별적으로 전화안내를 할 예정이다. 전국은행연합회 휴면예금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이나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의 휴면예금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돈을 찾을 수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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