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부산관광단지’ 조성공사 3월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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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용지 조성공사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부산도시공사는 “24일 동부산관광단지 용지 조성공사 심사위원회를 열고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해 12월 24개 업체가 입찰을 신청해 14개 업체가 우선 선정됐다.

시공업체가 최종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3년간 용지 조성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사는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와 시랑리, 연화리, 대변리, 청강리, 석산리 일대에 252만 m²(약 76만 평) 규모의 용지를 조성하고 토목공사 및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에 앞서 18일 사업비 162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시작했다. 진입도로에 편입된 주민을 위한 이주단지는 기장읍 시랑리 일원 10만1000m²(약 3만 평) 용지에 146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완공 예정 시기는 4월.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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