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실업자 등 3600여명 직업능력개발 무료 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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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은 “올해 부산지역 실업자, 대졸 미취업자, 비진학 청소년 등 취약계층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만4300여 명에 대해 이 훈련을 실시해 7700여 명이 수료했다. 취업률은 52.5%.

대상별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는 전직 실업자 훈련이 2600여 명, 대졸 미취업자 훈련이 1000여 명 등이다. 영세 자영업자, 새터민, 여성 가장만을 위한 별도 훈련과정도 마련한다. 훈련비는 무료. 훈련기간은 과정에 따라 1∼6개월로 훈련 참가자에게는 교통비(5만 원)와 식비(6000원)를 지급한다. 여성가장 실업자에게는 별도 훈련수당을 추가 지급한다.

희망자는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하고 훈련 상담을 받은 후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 참조.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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