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 국내 아파트 뼈대, 中동포들이 세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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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일 03시 00분



건설현장에서 중국동포들이 일하기 시작한 지 10여 년이 흘렀다. 한국인이 떠난 자리를 메워 묵묵히 일해온 그들이 이제는 건설현장의 각 분야에서 숙련공이나 팀장으로 성장했다. 팀원 10여 명을 거느리고 공사의 품질을 좌우하는 팀장을 중국동포들이 맡게 되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요즘 아파트는 메이드 바이 차이나 제품”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 민노당 창당 10주년 강기갑 대표 인터뷰

‘공중 부양’ ‘강달프’ ‘기갑부대’…. 이처럼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 대해선 많은 국민의 ‘우려’와 지지층의 ‘기대’가 교차한다. 민노당 창당 10주년을 맞아 1일 국회에서 만난 강 대표로부터 진보정당 10년의 성과와 한계를 들었다.

■ 경영 경제 사회 심리학자가 본 여야 중도실용 경쟁

정치권에 ‘중도’ 바람이 불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 실용’을 꺼내들어 지지율을 끌어올리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생활 정치’로 맞불을 놓고 있다.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사학자들의 눈으로 정치권의 ‘중도 실용’ 경쟁을 분석해 봤다.

■ 순천만 전봇대 없앴더니 흑두루미떼가…


전남 순천시가 환경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년 전부터 추진한 순천만 프로젝트. 메마른 땅에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연못 5개가 생겼다. 흑두루미를 위협하는 전봇대들도 사라졌다. 그러자 철새들이 몰려왔다. 관광객도 급증했다. 순천시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비결을 알아봤다.

■ 국내 3D 영화 제작은 어디까지 왔나

3차원(3D) 입체영화 ‘아바타’의 흥행 돌풍으로 국내 영화계에서도 3D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3D 영화의 역사는 1968년 시작됐지만 이후 국내 3D 영화제작은 사실상 전무했다. 본격적인 3D 한국영화의 탄생 이전에 국내 영화계가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봤다.

■ 설 차례상 성수품 언제 사야 쌀까

미리 사 놓자니 차례상에 신선도가 떨어진 음식이 올라갈까 걱정이고, 설이 임박해 사자니 값이 비싸진 않을까 걱정이고…. 언제 사는 게 가장 합리적일까. 매년 반복되는 설 성수품 구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성수품 구매 적기’ 정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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