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내년부터 청원군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여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여권발급 대행기관에 보은, 영동, 증평, 단양, 괴산 등 5개 군을 포함하기로 하고 현재 통신장비, 지문 채취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청원군은 도청 인근인 관계로 제외된다.
여권을 신청하는 18세 이상은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지문 채취와 대조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현금으로 내던 여권 발급 수수료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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