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초등학교 4곳 맞춤형 세면시설 보급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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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에는 화장실 외에도 세면실, 세면시설이 따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의 신종 플루 감염과 충치를 예방하고,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장려하기 위해 ‘맞춤형 세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시내 초등학교 4곳에 맞춤형 세면시설을 시범 설치한 뒤 대상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세면시설에는 수도꼭지를 많이 설치하고 세면대, 칫솔보관대, 핸드드라이어 등을 갖추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처럼 별도로 세면실을 만들어 세면시설을 설치하거나 교내에 남는 공간을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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