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하철 예술회관역에 식품안전정보센터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7일 07시 00분


코멘트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알리고 식품사고 예방을 담당할 ‘인천 식품안전정보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시는 체험과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품 정보 제공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할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를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1, 2번 출구) 지하 1층 기다림방에 들어서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개관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전통 천연 떡 시식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식품안전홍보를 위한 퍼포먼스가 열린다. 개관 기념으로 다음 달 1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식품안전교육 어린이가족체험뮤지컬이 열린다.

센터에서는 식품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제품 및 부정·불량식품, HACCP 우수사례 및 선진국 식품안전사례 등이 전시된다. 또 연령별 식품안전 체험교실, 올바른 식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개인별 식습관 및 영양평가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단체교육이 실시된다. 또 테마별 홍보상영 및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개관 뒤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및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식품안전 인식과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식품안전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