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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1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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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꽃게 풍년. 지난해에 비해 어획량이 70% 이상 늘어났다는 소식이다. 서해 앞바다에 몰려든 꽃게 때문에 가을 별미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혀가 즐거워졌다. 오동통하게 꽉 찬 속살 발라 먹는 재미에 가슴까지 전해지는 된장국물의 시원함. 이번 주말엔 일주일 전 담가 놓은 간장게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잠시나마 줄어들었던 몸무게까지 돌아오면 안될 텐데.
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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