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동인천역 31만㎡ 공영개발 2013년까지 재정비 마무리

  • 입력 2009년 8월 26일 06시 26분


인천시는 경인전철 동인천역 주변 31만 m²(9만3939여 평)의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해 9월 7일까지 주민의견을 듣는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람공고에 이어 중구와 동구 구의회의 의견을 듣고 공청회가 끝나면 10월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가 마련한 토지이용계획은 복합용지 9만4875m²(2만8750평·30.5%), 주거용지 2만4522m²(7430평·7.9%), 상업용지 7292m²(2209평·2.4%)와 공원녹지 6만2032m²(1만8797평·20.0%), 도로 5만5211m²(1만6730평·17.8%), 철도 3만2238m²(9769평·10.4%) 등으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임대주택 673채를 포함해 3880채의 주택을 지어 1만32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영개발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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