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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17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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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축제(9월 23∼27일) 때 수도권과 전북 전주를 잇는 전용열차인 ‘소리열차’를 운행한다. 조직위가 코레일 관광전용열차 ‘레이디버드’를 빌려 운행하는 소리열차는 9월 23일과 26일 오전 7시 반 각각 경기 일산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전주역에 도착한다. 일산역 방면은 23일과 26일 오후 9시에 각각 전주역을 출발할 예정이다.
열차 안에서 소리축제 홍보대사인 세 쌍둥이 국악 자매 ‘아이에스(IS)’와 ‘이창선 대금스타일’ 등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우고 전주역에서 내린 뒤 전세버스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 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관광코스도 마련된다.
소리열차 승차권을 가진 관객은 9월 23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26일 소프라노 신영옥 씨 공연을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요금은 왕복 3만9000원.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063-232-8398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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