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신평공단 노사화합 결의

  • 입력 2009년 6월 17일 06시 38분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관리공단 입주기업 노사 대표자들은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 상생을 위해 15일 노사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신평장림관리공단사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문 채택에는 근로자 대표인 양도석 씨와 사용자 대표인 박수복 공단이사장, 부산지방노동청 김성광 청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부산노동청 김 청장은 “지금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 돼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기업은 해고를 자제하면서 전환배치, 훈련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근로자는 생산성을 높이는 양보와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