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실내공기 무료측정 서비스

  • 입력 2009년 5월 29일 02시 57분


내달부터 확대 운영

경기도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실내공기 질 기동측정반을 상시 운영하고 서비스 대상도 입주 전 아파트에서 입주 후 아파트나 어린이집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입주 전 아파트에 대해서만 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앞으로는 입주 후 아파트 단지,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실내공기 질을 무료로 측정해 주기로 한 것. 30여 분간 정밀 측정장비를 가동하면 총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의 농도가 확인된다.

측정할 때는 실내공기질관리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가 동행해 기준치 초과 시 관리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031-249-4242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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