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쪽으로는 당진 JCT에서, 서남쪽으로는 동서천 JCT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맞닿아 수도권과 호남 쪽으로 이어진다. 또 당진∼대전고속도로의 경우 동쪽으로는 서공주JCT 부근에서 천안∼논산 고속도로(호남선)를 관통한다.
대전에서 출발했을 땐 공주나들목을 통해, 당진에서 출발했을 땐 공주JCT를 통해 직접 천안∼논산고속도로(북공주JCT)로 진입한다. 당진∼대전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쪽으로 가다 유성JCT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대전∼논산)의 북대전 및 유성 나들목 사이로 나올 수도 있다. 이리로 나오면 5분 안에 경부고속도로로 갈아 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타거나 호남고속도로 지선에서 대전 외곽의 남부순환도로를 타고 대전∼통영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서울 쪽으로 가다 충북 청원에서 청원∼상주 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5개 국도와 지방도, 국도 등이 두 고속도로와 연결망을 구축하고 있다. 나들목은 각각 8월과 10월 완공되는 마곡사 및 북유성을 제외하고는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