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목원대 소유 대덕문화센터 비즈니스 숙박시설로 활용

  • 입력 2009년 5월 20일 06시 49분


목원대 소유의 대전 유성구 대덕문화센터(옛 대덕호텔롯데)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즈니스 중심기지로 활용된다. 목원대는 현재 비어 있는 대덕문화센터를 대덕특구 내 연구소 및 기업을 위한 숙박시설, 각종 행사를 위한 세미나실, 문화시설, 뷔페홀 및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목원대 관계자는 “대덕문화센터가 대덕특구 안의 장기투숙 외국인 연구원, 다른 지역 거주 연구원 및 산업체 비즈니스 장기 투숙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시 및 대덕특구본부와 의견을 조율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2003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전신인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로부터 268억 원을 주고 대덕과학문화센터를 매입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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