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경성대서 단편영화제

  • 입력 2009년 5월 14일 06시 16분


‘2009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13일 부산 남구 대연동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개막됐다. 17일까지 열리는 이 영화제에는 14개국 90편의 작품이 경쟁부문에 참가한다. 또 외국 초청작 35편과 부산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12편도 이 기간에 소개된다. 상영관은 경성대 콘서트홀과 CGV대연, 국도&가람 예술관, 동명대 등이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시계에 대항하여’ 등 5편이 선정됐으며 17일 오후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 수상작품들이 다시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인 14일 경성대 누리소강당에서 ‘아시아와 한국의 단편·독립영화 제작 배급 상황 비교’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15일에는 경성대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독립영화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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