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호주 미래산업과장은 “메릴랜드 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인 존스홉킨스대 의대를 비롯해 메릴랜드주립대 의대가 있어 경남의 경상대 인제대 부산대 울산대 의대와의 교류를 통해 첨단의료단지 유치를 위한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메릴랜드 주 내 유명 제약회사, 의료장비 제조업체와 도내 업체의 교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1991년 메릴랜드 주와 자매결연을 하고 바이오산업과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정부가 82조 원의 부가가치와 32만 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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