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음식 재사용 않기’ 특화거리 2곳 조성

  • 입력 2009년 4월 10일 06시 59분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점 거리인 수성구 들안길과 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서 이들 두 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에는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음식거리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5월 말까지 이들 거리의 식당 주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간판과 거리 등을 말끔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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