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사직야구장 입장료 변경 중앙지정P석 1만5000원

  • 입력 2009년 3월 26일 06시 45분


1, 3루 지정석은 7000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올 시즌부터 전체 내야석에 지정좌석제가 도입됨에 따라 부산 사직야구장 입장료를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인 기준으로 중앙지정석은 1만5000원(P석)과 2만 원(R석)이며 1, 3루 내야 지정석은 지난해처럼 7000원으로 확정했다. 경기장과 가장 가까운 내야 좌석인 ‘익사이팅 존’은 2만5000원, 커플석 4만 원, 가족석 5만∼6만 원, 15인 기준의 스카이 박스는 50만 원이다. 65세 이상 노인과 3급 이상 장애인은 외야 자유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자 1명은 50% 할인을 받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16억 원을 들여 1, 3루 지정석과 일반석 1만4656석의 의자를 모두 팔걸이 접이식으로 바꿨으며 투수 불펜을 외야 실내로 옮기는 대신 그 자리에 익사이팅 존 564석을 신설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