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허철호)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인 디앤젤로 콜린스(전 서울 SK)와 테런스 섀넌(서울 SK), 캘빈 워너(안양 KT&G) 등 3명을 26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함께 대마초를 나눠 피운 혐의다. 콜린스는 검찰 조사 직후인 지난달 말 부상을 이유로 팀에서 방출됐고 다른 두 선수는 현재 정규리그에 참가 중이다.
수원=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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