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리수 음수대 관리에 노인 투입 外

  • 입력 2009년 2월 17일 02시 56분


아리수 음수대 관리에 노인 투입

서울시는 각급 학교 음수대의 청결을 유지하고, 가벼운 고장이 났을 때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5억4000만 원을 들여 관리원 208명을 두기로 했다. 시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통해 60∼75세 노인 중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610개 가운데 아리수 음수대가 없는 557개 기관에도 2010년까지 음수대를 설치하고 서민아파트 단지와 공원 16곳에도 ‘아리수 샘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 공무원 봉급 모아 일자리 창출

경기 성남시가 공무원 봉급의 일부를 모아 일자리 만들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대엽 시장은 “업무추진비 등 경상비를 줄이고 공무원 봉급 및 수당 일부를 반납해 마련한 재원으로 하루 4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경상비 절감액 21억 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봉급 3% 반납액 1억7000만 원,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반납액 10억7000만 원 등 총 33억여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홍보대사 5명 애장품 경매

서울시는 22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서울 홍보대사 5명의 애장품을 경매로 파는 행사를 연다. 홍보대사 중 국악인 김용우 씨는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십년지기’에서 입었던 의상을, 영화배우 다니엘 헤니 씨는 국내외 촬영 때마다 들고 다닌 가방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마이파더’ DVD를 기증했다. 경매 시초가는 10만 원이며 마감일까지 최고 금액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수익금은 서울시의 복지 프로젝트인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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