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호남대, 홍콩영화 3차원 스캔작업 참여

  • 입력 2009년 2월 6일 06시 23분


호남대 가상현실응용 지역혁신센터가 홍콩 영화배우 류더화(劉德華)가 주연하는 영화 스캔 작업에 참여해 화제다.

호남대 가상응용현실 지역혁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홍콩 차이완 스튜디오에서 류더화, 판사오황(樊少皇)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3차원 스캔 작업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3차원 스캔 작업은 연기자의 전신, 손, 얼굴을 사진, 영상 데이터와 합성해 디지털 동작을 만들어 내는 컴퓨터 그래픽(CG) 기법이다.

호남대 가상응용현실 지역혁신센터는 2002년도부터 지식경제부와 광주시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센터는 광주 문화중심도시 전략과 연계,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첨단 가상현실 특수영상 제작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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