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독도 오전 7시 26분

  • 입력 2008년 12월 25일 02시 58분


육지에선 울주군 간절곶

7시 31분으로 가장 빨라

국내에서 새해 첫날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보려면 독도로….

한국천문연구원이 24일 발표한 ‘2009년 1월 1일 국내 주요 지역 해 뜨는 시각’에 따르면 독도에서는 오전 7시 26분 해 뜨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출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다.

천문연 측은 “이 같은 일출시각은 각 지역의 해발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며 주변의 산 등 높은 곳에서는 더 빨리 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1일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도(가거도)로 일몰시각은 오후 5시 40분. 육지로는 전남 진도군 심동리(오후 5시 35분)다.

국내 각 지역의 상세한 일출 및 일몰시각 정보는 천문연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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